평산책방, '열정페이' 논란 부른 자원봉사자 모집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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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이 '열정페이' 논란을 부른 자원봉사자 모집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은 자원봉사자 모집 관련 '열정페이' 논란이 불거지자 8일 오전 SNS에 "자원봉사자 모집은 마을 안내와 마을 가꾸기, 책 읽어주기 등 앞으로 재단이 하고자 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것이었다"며 "아직 공익사업 프로그램에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 교육이 필요하고, 특히 책 읽어주기 봉사의 경우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할 수 있어 미리 자봉단을 꾸려두려 했던 것인데 과욕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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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이 '열정페이' 논란을 부른 자원봉사자 모집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은 자원봉사자 모집 관련 '열정페이' 논란이 불거지자 8일 오전 SNS에 "자원봉사자 모집은 마을 안내와 마을 가꾸기, 책 읽어주기 등 앞으로 재단이 하고자 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것이었다"며 "아직 공익사업 프로그램에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 교육이 필요하고, 특히 책 읽어주기 봉사의 경우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할 수 있어 미리 자봉단을 꾸려두려 했던 것인데 과욕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봉 모집을 일단 철회하고, 필요할 때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공익사업을 밝히고 재단회원을 상대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겠다"며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문을 연 '평산책방'은 지난 6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글을 올렸다가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8개월 동안 자원봉사 할 인원 50명을 구하면서 평산책방 굿즈와 점심식사, 간식만 제공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일부 언론은 과거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열정페이'를 비판하고 최저임금을 인상했던 사실 등을 언급하며 비난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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