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7명 "3개월 내 이력서 업데이트"…자소서 작성 힘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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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7명은 최근 3개월 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자소서) 등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자소서 작성 애로사항'과 관련해 대학(원)생과 구직자, 이직준비자 등 7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68.8%는 최근 3개월 내에 이력서와 자소서, 포트폴리오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답했다.
자소서 작성 연습에 대해서는 입사 희망 기업의 채용공고가 등록된 순간부터 연습한다(57.4%)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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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최근 3개월 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자소서) 등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자소서 작성 애로사항'과 관련해 대학(원)생과 구직자, 이직준비자 등 7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68.8%는 최근 3개월 내에 이력서와 자소서, 포트폴리오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답했다.
자소서를 주로 언제 업데이트를 하는지 묻자, 원하는 기업에서 채용을 시작할 때(60.9%)가 가장 많았다. 이어 본인의 스펙과 경험이 추가될 때마다 수시로 한다(28.4%), 거의 안 한다(10.7%)가 뒤를 이었다.
자소서 작성 연습에 대해서는 입사 희망 기업의 채용공고가 등록된 순간부터 연습한다(57.4%)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공고가 안 떠도 자주 연습해 본다(13.1%)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21.2%) ▲전혀 하지 않는다(8.3%) 등의 순이었다.
자소서를 잘 쓰기 위해 평소 하는 노력에 대해서는 합격 자소서 샘플을 많이 보려고 한다(60.8%)가 가장 많이 꼽혔다. 또 ▲유튜브를 통해 작성 팁과 비법 등을 확인한다(46.9%) ▲교내 또는 외부 컨설팅을 받는다(20.8%) ▲친구 또는 스터디 메이트에 조언과 첨삭을 요청해 받는다(20.4%) ▲선배 또는 현직자를 통해 피드백을 받는다(20.2%) 등의 답변도 있었다.
기업에서 마련한 입사지원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소서를 써본 경험(지원서 정식 제출 외에 연습도 포함)이 있는지 묻자, 82.7%가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가장 불편하고 힘들었던 점으로는 기업별 자소서 문항이 달라 각사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것(49.8%)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어려운 문항을 접했을 때 출제자의 의도와 작성 팁을 실시간으로 알고 싶음(42.9%)을 들었다.
본격적인 입사지원서 작성에 앞서 기업별 자소서 문항을 미리 파악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지 묻자, 응답자 87.7%가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본인의 스펙과 경험, 희망근무조건 등을 기업별 자소서 문항에 맞게 녹여 예문을 들어주는 AI 서비스에 대해 95.1%가 '자소서 작성에 도움될 것'이라고 했다.
또 자소서 문항 사전 파악과 예문 제시를 더해 합격 자소서 샘플, 맞춤법 검사, 작성 팁, 글자 수 체크 등 자소서 작성에 필요한 것들을 모아 하나의 창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95.6%가 '있다면 활용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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