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울린 집중호우에 제주 농작물·농경지도 '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날인 5일을 전후해 제주에 몰아친 비바람으로 일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이번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단호박 잎과 줄기가 꺾이고 초당옥수수의 줄기가 부러지고 잎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농작물 피해 및 농경지 유실 관련 피해 신고를 17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받을 계획이다.
현재 제주에는 보리 2천260㏊, 단호박 706㏊, 초당옥수수 199㏊ 등이 재배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어린이날인 5일을 전후해 제주에 몰아친 비바람으로 일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이번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단호박 잎과 줄기가 꺾이고 초당옥수수의 줄기가 부러지고 잎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8일 밝혔다.
산간 지역에 있는 농경지도 일부 유실됐다.
이에 따라 도는 농작물 피해 및 농경지 유실 관련 피해 신고를 17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받을 계획이다.
현재 제주에는 보리 2천260㏊, 단호박 706㏊, 초당옥수수 199㏊ 등이 재배되고 있다.
지난 3∼5일 나흘간 하례리 433㎜, 교래 411㎜, 성읍 316㎜, 대정 245㎜의 많은 비가 내렸다.
한라산 삼각봉에는 3일부터 6일까지 1천㎜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