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한달 전 감독 바뀌었던 '블레이드', 이번엔 작가 파업으로 제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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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영화 '블레이드'의 제작이 중단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블레이드'(감독 얀 디맨지)의 제작은 미국작가종합(WGA)의 총파업으로 인해 중단됐다.
당초 '블레이드'는 지난해 10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바삼 타릭 감독이 한 달 전 하차하며 제작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결국 '블레이드'의 제작은 무기한 연기됐고, 개봉일도 기존 2023년 11월 3일에서 2024년 하반기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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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영화 '블레이드'의 제작이 중단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블레이드'(감독 얀 디맨지)의 제작은 미국작가종합(WGA)의 총파업으로 인해 중단됐다. 이번 파업 사태로 텐트폴 영화의 프로덕션이 중단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이미 한차례 큰 위기를 겪은 바 있는 '블레이드'는 다시 한번 높은 산에 직면하게 됐다.
당초 '블레이드'는 지난해 10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바삼 타릭 감독이 한 달 전 하차하며 제작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결국 '블레이드'의 제작은 무기한 연기됐고, 개봉일도 기존 2023년 11월 3일에서 2024년 하반기로 밀렸다.
다행히 HBO 호러 드라마 '러브크래프트 컨트리'를 연출한 얀 디맨지 감독이 합류하고 2023년 중 촬영이 시작될 것을 알리며 급한 불을 끄나 싶었으나 파업으로 인해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블레이드']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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