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5월말 해상차단훈련 실시…WMD 운반·불법 환적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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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우리 군이 이달 말 해외 여러 국가들과 함께 해상차단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5월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산방지구상(PSI) 고위급 회의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해상차단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한미 외에도 다수 국가와 연합으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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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폴란드 KF-21 참여, 논의되는 사안 없어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우리 군이 이달 말 해외 여러 국가들과 함께 해상차단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5월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산방지구상(PSI) 고위급 회의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해상차단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한미 외에도 다수 국가와 연합으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에 대해서는 "대량살상 무기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국가들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해왔던 훈련"이라며 "참가국 세부 훈련 계획 등은 협의 중이라 구체적으로 내용이 결정되면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PSI는 대량살상무기(WMD) 및 운반수단, 관련 물품의 불법환적 확산 방지를 위해 2003년 출범한 국제협력체제다. 5년마다 고위급회의를 열고 있다.
한달째 북한과 연락 두절 중인 군 통신선 응답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에도 군 통신선은 통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날 방위사업청은 폴란드의 KF-21 개발 참여 여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경호 방사청 대변인은 "한국과 폴란드 양국은 방산협력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폴란드의 KF-21 참여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업체간 논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현장에 정부 관계자가 없어 정확히 파악하진 못한다"면서도 "업체간 논의는 있을 수 있고 그에 대해 관여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달째 북한과 연락 두절 중인 군 통신선 응답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에도 군 통신선은 통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날 방위사업청은 폴란드의 KF-21 개발 참여 여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경호 방사청 대변인은 "한국과 폴란드 양국은 방산협력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폴란드의 KF-21 참여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업체간 논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현장에 정부 관계자가 없어 정확히 파악하진 못한다"면서도 "업체간 논의는 있을 수 있고 그에 대해 관여하지는 않는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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