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무시해” 후배를 수차례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박석원 기자 2023. 5. 8. 11:23
자신을 무시했다며 후배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31분께 안성 대덕면 원룸 주거지에서 30대 남성 B씨의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건현장을 도주한 뒤 112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화장실에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A씨와 B씨는 선후배 사이로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에게 반말과 욕설 등을 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방문형 지역사 강좌 '걸음마' 성과공유 모임 … 올해 17차례 과정 마무리 자리 마련
- 정미희·진소이 경기DN오케스트라 소속 첼로 모녀 “첼로 연주로 사람들에게 행복 선사”
- 가평군, 지적재조사하며 디지털 전환…승안1·위곡3지구 대상 추진
- 의정부시, 소각장 하루 230t 처리 규모로 확대…2030년부터 가동목표
- 2025 적십자회비 모금 준비 [포토뉴스]
- 한동훈 "李 재판 모니터링 TF”…이재명 “檢, 권한남용·범죄 은폐”
- [속보] 의협비대위 출범 "정부 변화 없다면 계속 투쟁…책임 외면 말라"
- 하남 정수장 증설공사 현장서 60대 근로자 추락
- 관내 최대 보바스병원 개원 이상 없나…소방안전체계 구축 총력
- 군포시 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 활동가, 성과공유회 4개 부문 수상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