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초반 기회들을 살리지 못했다…반등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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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에릭센은 "우리는 경기를 잘 시작했고 경기를 장악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느꼈다. 이번 시즌 우리가 패한 경기들에서 보였던 경기의 양상이었던 것 같다. 경기를 일찍 끝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 오늘 다들 보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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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32)에게 패배의 책임이 있었다. 전반 26분 데 헤아 골키퍼는 상대 미드필더 사이드 벤라마(27)의 평이한 슈팅을 방어하지 못했고, 팀이 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에릭센은 데 헤아의 실수에 대해 "데 헤아 골키퍼는 우리가 현재의 자리에 있는 이유 중 하나다. 그는 그것을 몇 번이고 증명했다. 누구나 나쁜 경기나 작은 실수를 할 수 있다"라며 감쌌다.
이어 "우리는 팀이고, 자질이 있다. 우리는 오늘 다시 일어섰어야 했다. (오늘은 그러지 못했지만 다음 경기서) 일어설 것이다. 반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우리는 경기를 잘 시작했고 경기를 장악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느꼈다. 이번 시즌 우리가 패한 경기들에서 보였던 경기의 양상이었던 것 같다. 경기를 일찍 끝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 오늘 다들 보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EPL 팀들은 강하고 우리가 골을 넣지 못하면 충분히 우리를 괴롭힐 수 있는 팀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에릭센은 "우리는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여전히 우리는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에너지와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남은 5경기 동안 우리는 강한 방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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