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부가서비스·단말 골라 쓰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 출시

이재현 기자 2023. 5. 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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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인터넷 속도에 따라 기본 제공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는 인터넷 속도가 높아질수록 안심서비스, PC 원격진단서비스, PC 추가연결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난 요금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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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인터넷 속도에 따라 기본 제공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고, 기가 와이파이 6 메쉬 공유기, 스마트홈 스피커 등 원하는 단말을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새로 나온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에서 제공되는 크롬캐스트, 기가와이파이 공유기, 와이파이메쉬, 스마트홈 스피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인터넷 속도에 따라 기본 제공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는 인터넷 속도가 높아질수록 안심서비스, PC 원격진단서비스, PC 추가연결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난 요금제다. 기가 와이파이(Wi-Fi) 6 메쉬 공유기·스마트홈 스피커·크롬캐스트 등 고객이 원하는 단말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년 약정과 TV 상품을 결합한 경우 인터넷 속도에 따라 ▲100M 2만5300원 ▲500M 3만1900원 ▲1G 3만7400원 등이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100M은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와 신형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가 기본 제공된다. 유해사이트 또는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를 접속하지 못하게 하는 '안심서비스'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새로 나온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는 LED 시계의 전면부에 패브릭 소재를 도입했으며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전작인 '클락+2' 대비 더욱 우수한 음성 인식률을 갖췄다.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적용된 지식 대화 서비스 '똑똑사전'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필요한 단말을 고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500M·1G 요금제를 가입하면 기가 와이파이 6 공유기가 제공되며 어디서나 와이파이와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는 크롬캐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 그룹장(상무)은 "고객이 필요한 단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부가서비스 기본 제공을 확대해 차별화된 인터넷 이용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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