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논산딸기, 생산 환경 ‘더 크고 똑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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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맛과 상품성을 자랑하는 논산딸기가 더욱 넓고 '스마트'한 생산·보급 환경을 갖춘다.
8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0만 주의 우량 딸기 묘(苗)를 생산할 수 있는 제1육묘장과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농업 딸기증식포 제2육묘장에서 조직배양기술을 통해 확보한 무병(無病) 육묘를 지난주 정식(定植)했다.
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고 수출 용이성을 키우고자 고품질 육묘 정식과 보급 노력에 힘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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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논산시농업기술센터, 40만 주 우량 딸기묘 정식 완료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전국 최고의 맛과 상품성을 자랑하는 논산딸기가 더욱 넓고 ‘스마트’한 생산·보급 환경을 갖춘다.
8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0만 주의 우량 딸기 묘(苗)를 생산할 수 있는 제1육묘장과 새롭게 조성된 스마트농업 딸기증식포 제2육묘장에서 조직배양기술을 통해 확보한 무병(無病) 육묘를 지난주 정식(定植)했다.
농업기술센터 내 제1육묘장에서 생산되는 우량 묘와 지난달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내에 만들어진 제2육묘장에서 생산된 우량 묘가 올해 11월 중 지역 농가로 공급된다.
제2육묘장은 무병묘 생산을 위한 최첨단 온실 환경을 갖춘 시설이다(총면적 6520㎡).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서는 약 6개월간의 생육관리가 필요하며 우량 딸기 묘를 생산하는 것이 고품질 딸기 생산의 필수요소라 알려져 있다.
농가는 통상 9월 상·중순에 정식을 마치고 11월 말부터 이듬해 5월까지 딸기를 수확할 수 있어 육묘에서 수확까지는 총 14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딸기의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고 수출 용이성을 키우고자 고품질 육묘 정식과 보급 노력에 힘 쏟고 있다.
논산지역은 전국 최대의 딸기재배 주산지로 재배면적이 1020ha에 달하며 이는 전국에서 16%를 차지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믿을 수 있는 딸기 묘를 생산, 보급하는 데서 나아가 현장 중심의 재배 교육을 치러가며 지역 농업인들이 딸기 생산에 전문성을 갖추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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