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성인 885명 대상

송원섭 기자 2023. 5. 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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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시는 수집한 건강통계를 기초로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 성과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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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조사·흡연·음주·신체활동 등 145개 항목
계룡보건소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시는 수집한 건강통계를 기초로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 성과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 1대 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145개로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경제활동 등이며 참여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조사원은 조사에 앞서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지역사회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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