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20주년 기념해 '바비'와 컬래버 제품 선보인다

2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서 팝업스토어 운영

슈콤마보니는 바비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잠실 롯데월드몰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코오롱FnC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론칭 20주년을 맞아 '바비'(Barbie™)와 만났다.

슈콤마보니는 바비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잠실 롯데월드몰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슈콤마보니는 20년의 시간 동안 여성들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슈콤마보니는 '소녀들의 영원한 아이콘'이자 '아이코닉'이라는 공통분모로 미국 마텔사 인기 브랜드 바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협업 상품은 슈콤마보니의 컨템포러리한 디자인, 바비의 여성스러운 무드를 반영했다. 인형 신발을 연상하게 하는 10㎝ 굽 샌들, 리본 장식이 달린 슬리퍼, 큐빅 버클이 적용된 뮬 스니커즈 등 총 5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협업을 기념해 슈콤마보니x바비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2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마련된다. 이번 팝업스토어 콘셉트는 '더 데님'(the denim)으로 선정했다. 자유와 젊음의 상징이자 만인이 사랑하는 '데님',오랜 시간을 거쳐 여성들의 아이콘이 된 두 브랜드를 잇는 공간이다. 사랑스러운 핑크 문을 열면 나오는 바비 룸에서는 인형 컬렉션, 돌박스 등도 전시해 바비 마니아층을 공략한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20주년이라는 뜻 깊은 올해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여성들이 원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K-패션 대표 슈즈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슈콤마보니는 15~21일 7일간 팝업스토어 방문객 대상으로 전 상품 2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코오롱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