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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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보건소 소속 간호사가 건강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리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 발굴과 등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질병 예방 교육,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 등 폭넓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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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보건소 소속 간호사가 건강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리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 발굴과 등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질병 예방 교육,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 등 폭넓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9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신규 대상자도 발굴할 예정이다.
사업 우선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한 부모·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재가 암 환자 등이다.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1∼5등급)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한다.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 건강관리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 낙상 예방,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 지도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절성 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건강 꾸러미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보건소 건강증진팀(☎ 033-450-5419·4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건강관리를 제공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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