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립선암 조기발견 위한 PSA검사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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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는 이달부터 전립선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강 경주시 지역보건과장은 "전립선암의 발병 나이가 젊어지고,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초기에 증상이 없는 만큼 조기진단으로 완치율을 높여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 서는데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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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이달부터 전립선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비용지원 대상자는 경주에 주소를 둔 만 60~69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사는 지역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남성 암발생률 2위를 차지하며 높은 발병빈도를 보이고 있으나 그간 국가암검진사업에서 제외돼 왔다.
전립선특이항원(PSA)검사는 정맥에서 채취하는 혈액검사로 전립선암,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등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 수치가 올라가며, 검사 결과 의사 판단 하에 다른 검사를 추가해 암발생 여부를 진단한다.
서강 경주시 지역보건과장은 "전립선암의 발병 나이가 젊어지고,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초기에 증상이 없는 만큼 조기진단으로 완치율을 높여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 서는데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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