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6G 기반 개인비행체 운행·성능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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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께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이동통신 6G가 인천에서 파브(PAV·개인비행체)와 접목해 실증 과정을 밟게 된다.
인천시는 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인천테크노파크·㈜숨비 등 6개 기관과 '6G 입체통신 실증 개발 및 인천 파브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말 파브 핵심기술을 보유한 숨비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1인승 파브의 1단계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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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2030년께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이동통신 6G가 인천에서 파브(PAV·개인비행체)와 접목해 실증 과정을 밟게 된다.
인천시는 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인천테크노파크·㈜숨비 등 6개 기관과 '6G 입체통신 실증 개발 및 인천 파브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인천 옹진군 자월도에서 공중이동체 기반 임시망 제공 기술 등을 실증하게 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말 파브 핵심기술을 보유한 숨비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1인승 파브의 1단계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6G는 공간 제약이 없는 차세대 이동통신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지상에 기지국이 없는 통신 사각지대에서도 파브가 비행할 수 있게 된다.
자월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당국에 사전 신고 없이 수시로 파브를 띄울 수 있는 '파브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통통신기술 발전이 사회적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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