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워케이션 본격 운영…화∼금 일정 10주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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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그동안 시범 운영해온 워케이션 상품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8일 속초시에 따르면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관광 비수기 주중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워케이션 상품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워케이션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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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그동안 시범 운영해온 워케이션 상품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8일 속초시에 따르면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관광 비수기 주중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워케이션 상품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총 10주 차 운영하며 서울 및 수도권 소재지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총 180명 이상이 참가한다.
워케이션 장소는 청초호 유원지 인근 한 숙박업소며 참가자들은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일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8만원으로 시는 이 가운데 체험비 등 13만5천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워케이션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워케이션이 일시적인 관광 트렌드에서 참가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근무 형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속초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업무 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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