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의 리그 우승 견인한 오현규 “앞으로 좋은 소식 많이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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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4개월여 만에 유럽 1부 리그의 우승을 맛본 오현규(22·셀틱)가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현규는 소속팀 셀틱이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022~23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다음날인 8일(이하 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한국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셀틱의 이번 우승으로 오현규는 지난 1월 이적한 이래 4개월 만에 유럽 1부 리그에서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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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4개월여 만에 유럽 1부 리그의 우승을 맛본 오현규(22·셀틱)가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현규는 소속팀 셀틱이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022~23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다음날인 8일(이하 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한국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남은 경기들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셀틱은 전날 영국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022~23시즌 34라운드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원정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오현규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후반 35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셀틱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 골은 그의 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스코티시컵 1골 포함)이었다.
아울러 셀틱은 이 승리로 승점 95점(31승 2무 1패)을 확보하며 리그 우승도 확정짓게 됐다. 라이벌이자 2위인 레인저스와 승점 13점 차인 셀틱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셀틱의 이번 우승으로 오현규는 지난 1월 이적한 이래 4개월 만에 유럽 1부 리그에서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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