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개봉 첫 주만에 3700억 벌었다 [TD할리웃]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전 세계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는 개봉 첫주에 북미에서만 1억1400만 달러, 해외에서는 1억6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총 2억8200만 달러(한화 3732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북미 성적만 따지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억4600만 달러)를 비롯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1억4600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1편이 기록한 9400만 달러보단 높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성공하지 못할 경우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가디언즈 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임스 건 감독이 선보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다.

지난 3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개봉 첫 주말 동안에만 무려 12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3만을 넘어 2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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