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압구정 초고층 재건축에도…신속하지 못한 '신통기획', 왜?

이한승 기자 2023. 5. 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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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두성규 대표, 서울디지털대부동산학과 한문도 특임교수, NH농협은행 김효선 부동산수석위원 

강남 압구정 일대의 스카이라인이 확 달라질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압구정 일대 아파트의 초고층 재건축을 허용하면서 최고 70층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선 특혜인 것 아니냔 불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실제 재건축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그럼 부동산 관련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8일)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두성규 대표, 서울디지털대부동산학과 한문도 특임교수, NH농협은행 김효선 부동산수석위원 나오셨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레이트 한강' 구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한강변 아파트들의 재건축을 추진합니다. 먼저, 지난 2월 서울을 디자인 혁신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힌 오 시장의 발언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지난 2월 9일):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을 통해서 서울을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혁신적 디자인에 대해서는 규제를 대폭 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파격적인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창의, 혁신 디자인을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Q. 서울시가 압구정 일대 13~15층짜리 아파트 20여 개 단지를 50층 이상 초고층 단지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재건축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들 단지는 준공이 40년 안팎인데요. 재건축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Q. 서울시는 주민설명회에서 한강 변 재건축 단지들에 대해서 기부채납 비율을 15%에서 10%로 완화해 주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과거 서울시가 한강 변 초고층 재건축의 조건으로 기부채납을 25~32%까지 받았던 것 비교하면 상당히 파격적인데요. 특혜 논란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Q.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재건축 단지도 최고 49층으로 짓는 신통기획안이 확정됐지만, 임대주택 수를 두고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는데요. 압구정 재건축의 경우, 최고 70층까지 지을 수 있다면 임대주택 수도 더 늘어날 텐데요. 주민들 반발이 상당하지 않을까요? 

Q. 신통기획의 장점은 '속도'인데요. 하지만 주민 갈등으로 사업 추진이 좀처럼 속도를 못 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럼 일반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과 비교해서 큰 차별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Q. 압구정과 여의도의 재건축 단지가 신통기획 등으로 사업 속도를 내면서 매매거래 신고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에도 사업성이 있다고 보는 걸까요? 

Q. 최근 두 달 동안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직전 두 달에 비해 오른 '상승 거래'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이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걸까요? 

Q. 지난달 30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접수가 30조 9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별 비중을 보면 30대가 40.1%로 가장 많았는데요. 30대 영끌족들이 다시 돌아온 걸까요? 

Q.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전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그럼 최근 빌라나 오피스텔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아파트에서도 대량으로 나올 수도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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