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GD·태양·김수현, 나와 동갑”…분위기 숙연(세치혀)
‘세치혀’ 뇌과학자 장동선과 ‘엑소쌤’ 이선호가 썰 맛집을 개장한다. 극적으로 성사된 과학계 선후배의 썰 대결이 흥미진진함을 끌어올린다.
9일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뇌슐랭 세치혀’ 장동선과 ‘갑분싸 세치혀’ 이선호 두 ‘과학 썰계’의 슈퍼매치가 성사돼 기대를 모은다.
그루브를 추며 화려하게 등장 이선호는 뒤이어 과학계 대선배 장동선이 등장하자 극도로 긴장한다. 그는 장동선에 대해 “제가 감히 비빌 수 없는 과학계의 탑티어”라고 우러러보며 “이 자리에 선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겸손을 보인다. 장동선 앞에서 ‘쭈굴’ 모드가 된 ‘초통령’의 모습을 모두가 신기한 듯 바라본다.
과학계 선후배의 썰 대결이 흥미를 돋운 가운데, 장동선과 이선호는 ‘위기 탈출 매뉴얼’과 ‘노화 방지 비밀’을 주제로 썰 플레이를 펼친다. 선공에 나선 이선호는 썰 타임과 동시에 언제 긴장했냐는 듯 맛깔나게 썰을 풀어 썰피플들을 휘어잡는다. “노화를 되돌릴 수 있다”는 이선호의 자신감 넘치는 썰 플레이는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특히 이선호의 썰 플레이에 홀린 유병재는“GD, 태양, 김수현 모두 나와 동갑”이라며 ‘갑분싸’ 고백까지 털어놔 ‘웃픈’ 분위기를 연출한다. 급속 노화를 막을 방법이 절실한 유병재에게 이선호 “노화는 막을 수 있어도 노안은 제가 (막을 수 없다)”는 ‘칼답’을 내놓는다. 상처받은 유병재에게 ‘노안의 아이콘’인 MC 전현무의 위로가 오히려 폭소를 유발했다고.
장동선은 경험을 통해 깨달은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위기 대응 ‘꿀팁’을 풀어놓는다. 좌중을 압도하는 이선호와 다르게 그는 여유 넘치는 썰 스킬을 뽐내며 썰피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썰 마스터단’ 장도연은 과학계 선후배의 흥미진진한 대결에 “제가 심형래 선배님 앞에서 개그 하는 느낌”이라며 공감을 드러냈다고. 과연 누가 최후의 혓바닥을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결승전에 진출할 과학 썰계의 최후 승자는 9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