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했으니 日 선수 2명과 함께...亞 선수들끼리 친목 다진 '4호 골' 오현규

신동훈 기자 2023. 5. 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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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리그 우승 기쁨을 일본인 동료들과 함께 했다.

오현규 골과 함께 셀틱은 2-0으로 승리했고 우승에 성공했다.

2020-21시즌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끌던 라이벌 레인저스에 리그 트로피를 내줬으나 두 시즌 연속으로 리그 우승에 성공하면서 부활한 레인저스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이번 시즌 스코티시 리그컵까지 들어올린 셀틱은 리그 우승까지 하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정조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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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오현규는 리그 우승 기쁨을 일본인 동료들과 함께 했다.

셀틱은 7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4라운드에서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을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95점이 된 셀틱은 레인저스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레인저스와 올드펌 더비 전에 조기 우승 확정을 원한 셀틱은 후반 22분 후루하시 쿄고 선제골로 앞서갔다. 오현규는 후반 25분 투입됐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던 오현규는 후반 35분 애런 무이 크로스를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사실상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오현규의 리그 3호 골이자 시즌 4호 골이었다. 오현규 골과 함께 셀틱은 2-0으로 승리했고 우승에 성공했다.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자 통산 53회 1부리그 우승이다. 2020-21시즌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끌던 라이벌 레인저스에 리그 트로피를 내줬으나 두 시즌 연속으로 리그 우승에 성공하면서 부활한 레인저스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이번 시즌 스코티시 리그컵까지 들어올린 셀틱은 리그 우승까지 하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정조준 하고 있다. 셀틱은 인버네스와 스코티시컵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 후 오현규는 자신의 SNS에 우승 소감을 밝혔다. "Thank you for your support! Only Celtic Champions(응원 감사합니다. 셀틱이 챔피언입니다)"고 하면서 영어로 메시지를 전한 뒤 한국어로 "늦은 시간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남은 경기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셀틱 동료들과 우승 후 친목을 과시했다. 일본 선수들과 다정히 찍은 사진을 올렸다. 셀틱엔 일본 선수가 5명이나 된다. 후루하시, 하타테 레오, 마에다 다이젠, 고바야시 유키, 이와타 토모키가 소속이 되어 있다.

후루하시, 마에다는 공격수고 하타테, 이와타는 미드필더, 고바야시는 수비다. 오현규는 이와타, 고바야시와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우승 기쁨과 아시아 선수들 사이 친목을 과시했다.

사진=오현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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