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이차보전 2.5%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고금리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자금의 이차보전 혜택을 강화한다.
그러나 최근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지속과 에너지 가격상승 등으로 폐업과 신용위기 상황의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 특별자금 600억원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을 2.5%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고금리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자금의 이차보전 혜택을 강화한다.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대출해 주고 부산시에서 이자 비용의 일부를 지원(이차보전)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완화해 주는 정책자금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0.8~1.7% 지원하던 이차보전 혜택을 올해 1.5~1.7% 상향했다.
그러나 최근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지속과 에너지 가격상승 등으로 폐업과 신용위기 상황의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 특별자금 600억원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을 2.5%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이차보전 지원 확대는 부산시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긴급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함과 동시에 부산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부산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씩 보증 재원을 출연해 이뤄졌다.
이 상품은 두 개 은행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8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찬성률 70.55%'…서울지하철노조 '총파업 투표' 가결
- 셀프 사진관에 "최악" 별점 테러한 손님…아기 우는데 안 도와줬다고
- 항공업계, 3분기 실적은 웃었지만 4분기는 어두워
- "품절대란은 무슨" 다이소 무선 이어폰, 정말 인기 있나 물었더니…
- 코스피 상장사 3분기 영업익 개선…하이닉스·아시아나·가스공사 흑전
- 보조원 '불법중개' 꼼짝 마…서울시, 부동산 불법행위 '집중점검' 실시
- [포토]악수하는 우원식 의장-추경호 원내대표
- 신학기 수협은행장 취임 "자본력·디지털로 다각화 추진"
- [포토]우원식 의장, 여야 원내대표 회동
-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파우치' 공식 명칭 사용한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