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기능 늘리고 가격은 낮춘 '더블 모션' 출시

콤팩트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 높여

[서울경제]

코지마가 프리미엄 안마의자의 핵심 기능들이 탑재된 컴팩트한 사이즈의 실속형 안마의자 ‘더블 모션’(사진)을 8일 출시했다.

더블 모션은 코지마 최고급 사양의 안마의자에서 ‘듀얼 엔진’, ‘모션 프레임’ 등 핵심 기능만을 엄선해 집약한 실속형 모델이다. 듀얼 엔진은 안마의자 상·하단에 두 개의 마사지 엔진이 위치한 코지마의 핵심 기술이다. 모션 프레임은 최대 170도의 수평에 가까운 각도로 조절돼 마치 침대에 누워 마사지를 받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최대 5단계로 강도 및 속도 조절이 가능한 ‘4D 입체 마사지’, 시원한 전신 에어 마사지를 선사하는 ‘전신 에어 포켓’ 등 알짜 기능을 적용했다. 여기에 종아리 비빔 마사지, 풋롤러 발마사지 등 부위별 마사지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안마의자 크기에 부담을 느껴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콤팩트한 사이즈로 선보여 뛰어난 공간 활용성도 돋보인다. 각도 조절 전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50·75·114cm다. 무게는 약 111kg이다. 가격은 398만 원으로 코지마 공식인증대리점, 공식 온라인몰 코지마샵 등 온·오프라인 전 유통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안마의자를 실속 있게 마련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도 대폭 낮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