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세계 식물 건강의 날'…검역본부, 12일 서울식물원서 기념식

박영주 기자 2023. 5.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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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식물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2일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2023년 세계 식물 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12일 기념식을 개최해 '세계 식물 건강의 날' 소개 및 현황 보고, 기념 식재, 주제 영상 상영,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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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모전 수상작 전시·VR체험·홍보관 운영

세계 식물의 날 포스터(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식물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2일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 '2023년 세계 식물 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식물 건강의 날'은 유엔(UN)이 지난해 제76차 총회에서 식물 건강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5월12일을 지정해 선포했다. 우리나라도 검역본부 주도로 매년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검역본부는 12일 기념식을 개최해 '세계 식물 건강의 날' 소개 및 현황 보고, 기념 식재, 주제 영상 상영,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또 10~14일 서울식물원에서 식물 건강 관련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식물 검역 관련 가상현실(VR) 체험을 포함한 홍보관 운영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수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세계 식물 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식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 생명을 보호하는 일이며 식물 병해충을 막아야 한다는 인식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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