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천원의 아침밥' 확대 기부금 모금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5.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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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김헌영 총장)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식권 발권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금 모금을 추진한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국내 대학 최초의 '식당 키오스크 모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생활 속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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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는 춘천캠퍼스 식당 3곳(천지관, 백록관, 두리관)에 설치된 급식 키오스크에서 메뉴 선택 시 기부금을 동시에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천원의 아침밥' 사업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강원대 제공


강원대(김헌영 총장)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식권 발권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금 모금을 추진한다.

강원대는 춘천캠퍼스 식당 3곳에 설치된 급식 키오스크에서 메뉴 선택 시 1천원부터 1만원 이상 기부금을 동시에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모금을 시작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교직원과 동문, 지역주민 등이 월 1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아·침·천·사(아침식사 천원에 사주기)'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의 모금 운동도 확대 운영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천원에 제공해 건강증진과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국내 대학 최초의 '식당 키오스크 모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생활 속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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