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모든 일상 신세계에서"…다음달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열린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신세계그룹이 다음달 7일 온·오프라인 통합 유료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은 SSG닷컴·G마켓 온라인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오프라인 핵심 계열사 혜택까지 더해진 새로운 유료 멤버십이다.

이는 고객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든 일상을 신세계그룹 내에서 해결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먹고, 자고, 보고, 사는 모든 것들을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 되는 것을 지향한다.

회사는 이번 멤버십을 통해 관계사 간 고객 통합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분산돼 있던 고객 DB를 통합해 개인 맞춤형 쇼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일클럽을 운영해왔던 SSG닷컴과 G마켓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 혜택을 선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기존 회원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사전 동의할 경우, 신세계백화점 식음료(F&B) 5000원 쿠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1 쿠폰 등 총 1만5000원 상당 오프라인 할인 패키지를 제공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신세계의 온·오프 에코시스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다음 달 론칭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