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선 전북도의원 "공모전 효과·신뢰도 높여야"…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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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시행하는 공모전의 효과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된다.
염영선 전북도의원(정읍2)은 15일 개회하는 제400회 임시회에서 전북도가 시행하는 공모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공모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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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가 시행하는 공모전의 효과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된다.
염영선 전북도의원(정읍2)은 15일 개회하는 제400회 임시회에서 전북도가 시행하는 공모전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공모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고 8일 밝혔다.
염 의원은 “전북도가 시행하는 공모전은 계획, 공고·응모, 심사절차, 수상작의 결정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아 공모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공모전에 대한 △시행계획 수립 △공고ㆍ응모에 대한 방법 및 절차 △심사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운영 △심사 및 수상작 선정에 대한 절차 △운영·관리 등을 명시했다. 특히 부서와 관계기관의 역할 및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
염 의원은 “공모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공모전 시행의 효과와 신뢰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공모전의 신뢰가 높아지고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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