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사흘 만에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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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개막한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의 관람객이 사흘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10만 번째 관람객에게 차다기세트를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
주인공은 창원에서 방문한 안진솔 씨로,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았는데 아름다운 경치와 좋은 차를 즐기고 뜻하지 않게 1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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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개막한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의 관람객이 사흘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10만 번째 관람객에게 차다기세트를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
주인공은 창원에서 방문한 안진솔 씨로,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았는데 아름다운 경치와 좋은 차를 즐기고 뜻하지 않게 1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옥순 엑스포 사무처장은 "엑스포가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훌륭한 차를 즐기는 기회를, 축제에 참가하는 차 생산국·관련 업계에는 시장의 성장과 발전의 계기를, 차 생산농가에는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다음 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비롯해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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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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