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이 중심 가족친화도시' 맞춤형 정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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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들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구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는 것은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의 시정 운영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은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수요자 중심의 시책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아이와 가정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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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들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과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출산과 육아 환경의 획기적 개선책들이 눈에 띈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문을 연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전문의 상시 진료를 통해 지역 아동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북 중서부권 소아응급진료 거점으로 거듭나면서 지역 의료체계를 개선한 성공 사례로 관심받고 있다.
구미시는 물론 칠곡, 김천 등 인근 주민들과 서울과 경기, 부산지역 주민들도 찾는 등 지난 4개월 동안 환자 2천200여명이 다녀가면서 지역 소아응급 의료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개관과 동시에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유아 놀이체험실과 장난감도서관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야간연장 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경북도내 최초 '아픈 아이 돌봄센터'등 관련 인프라 확충으로 빈틈없는 보육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은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에듀테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숲놀이터와 공공형 실내놀이터, 유아교육진흥원 등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눈길을 끈다.
구미시는 또 출산지원금(출생아당 10만원 증액)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소득기준 폐지)하고 다자녀가정 혜택을 증빙서류 없이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는 ‘다둥e 모바일 앱’을 경북도내 최초로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용주차장 주차료 전액 감면, 공용차량 무상공유, 환경관리원 채용시 가점 확대, 종량제봉투 무상지급 등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구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는 것은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의 시정 운영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은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수요자 중심의 시책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아이와 가정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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