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여름철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신청 접수

차용현 기자 2023. 5. 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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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지난달부터 여름철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8일 하동군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보험료의 90%를 보조하고 10%를 농업인이 부담하는 재해 대응 사업으로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시설 등이 가입 대상이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벼 등 하계작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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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지난달부터 여름철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8일 하동군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보험료의 90%를 보조하고 10%를 농업인이 부담하는 재해 대응 사업으로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시설 등이 가입 대상이다.

올해는 이상기상으로 4월 저온피해가 극심해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어느 정도 손실보전이 가능하지만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큰 피해가 예상된다. 더구나 올여름은 엘리뇨 현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벼 등 하계작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작목별로 보면 밤·대추는 오는 12일까지, 고추는 오는 19일까지, 옥수수는 6월9일까지, 벼는 6월23일까지 지역농협에 가입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특히 많은 자연재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가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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