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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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청년 창업과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2023년 제2차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임차료와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남구가 울산 최초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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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청년 창업과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2023년 제2차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임차료와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남구가 울산 최초로 시행했다.
올해 2차 모집에는 청년 창업가 30여명을 선정해 월 점포 임차료의 50%(최대 80만원)를 1년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식당과 카페 등은 물론 제조업과 IT업체 등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유흥업소와 사행산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남구 관내에서 창업해야 하고 타 지역 거주자라도 남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19~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예비 창업자 또는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로 등록한 초기 창업자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날부터 모집 완료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052-226-3184·3273)로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청년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자금 문제와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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