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전 고위관리 “중국, 1∼2년 이내 타이완 침공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2년 내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타이완의 영자지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타이완 침공이 1∼2년 이내에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2년 내 중국이 타이완을 침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타이완의 영자지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타이완 침공이 1∼2년 이내에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2021년 당시 필립 데이비슨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미 상원 청문회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의 2027년 이전 대만 침공 가능성을 언급한 점을 거론하며, 시한이 1~2년 내로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일 일본과 미국 등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무기와 중국의 침공을 막는 데 필요한 외교력을 타이완에 제공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타이완에서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브라이언은 미국 싱크탱크 글로벌타이완 연구소(GTI)에서 미국·타이완 워킹그룹 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이끌고 타이완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완뉴스 캡처]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미국정부가 돈을 떼먹을 리가 있나” [특파원 리포트]
- ‘직장 내 괴롭힘’ 신고도 못 한다 [작은 일터의 눈물]①
- [잇슈 SNS] 강풍에 도로로 떠밀린 유모차, 간발의 차로 구해 내는 순간
- ‘피식대학’, 웹 예능으로 백상을 거머쥐다 [뉴스를 만나다]
- 우크라 의원, 러시아 관리와 주먹 다툼…“러, 백린탄 사용”
- “잘 치워봐, 신고해봐”…금연 요청에 커피 내동댕이 행패, 경찰 수사 나서 [현장영상]
- [크랩] “싹 지워드립니다!” 신청자 쇄도한다는 이 서비스의 정체?
- [잇슈 키워드] 불길로 뛰어든 경찰…80대 노인 업고 13층 내달려 구조
- [잇슈 SNS] 미 대학 185곳 합격? 장학금 132억 제안받은 16살 소년
- 더 빨리, 더 자주 찾아오는 불청객…‘고농도 오존’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