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1년은 비정상의 정상화" 與,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열고 성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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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이틀 앞둔 8일 관련 사진전을 개최하고 정부의 성과 부각에 나섰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위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다시 경제다!' 사진전 개막식에서 "비정상을 정상화시키고, 안정의 시기로 접어들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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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이틀 앞둔 8일 관련 사진전을 개최하고 정부의 성과 부각에 나섰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위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다시 경제다!' 사진전 개막식에서 "비정상을 정상화시키고, 안정의 시기로 접어들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년 사이에 엄청난 공격과 거대 야당의 발목잡기와 기울어진 언론 속에서 국민들과의 접촉이 사실상 많이 왜곡된 실정에서도 우리나라의 기초를 만들어가는 시기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표는 "그동안 당 내부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도 우리가 지혜를 모아 당을 잘 추슬러왔다"며 "안정적인 모습 속에서 당 지지율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정말 잘한다는 그런 평가를 제대로, 확실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선 "셔틀외교가 회복되면서 한일 관계가 정상화의 물꼬를 서서히 터가고 있다고 느꼈다"고 했다.
또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나름대로 성의를 조금씩 보이면서 (한일 관계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 희망의 시그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 참여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전 정부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무너진 시장경제를 되살리는 한편, 국가의 미래 먹거리 초석을 다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당과 정부의 노력이 (사진에) 생생히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사진전 주제에 대해 "이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바로 경제"라며 "국민들이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이유가 바로 나라를 바로 세워달라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앞으로 해야 할 국정과제가 많이 남아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민생을 위해 경제를 살리고, 국민 삶의 문제를 꼼꼼히 챙겨나간다면 국민들이 내년 총선에서도 우리를 선택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는 이날 전시된 42장의 사진들에 대해 "지난 1년간 국민의힘과 윤 정부가 이뤄온 정책적 노력"이라며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앞으로 남은 4년을 어떻게 변화시켜나갈지에 대한 답은 명확하다. 오로지 민생을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 일에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동여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시회는 △대한민국 정상화 △현장이 답이다 △따뜻한 동행 △미래의 돛을 펴다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대표와 박 의장을 비롯해 이철규 사무총장, 강대식 최고위원,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강민국·유상범 수석대변인, 배현진 조직부총장,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주요 지도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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