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닥터 차정숙', 한석규·이동욱·백진희 넘는 돌풍 [★FOCUS]

이경호 기자 2023. 5. 8.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엄정화가 주연을 맡은 '닥터 차정숙' 열풍이 뜨겁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이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16%대를 돌파, 주말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런 상황에서 '닥터 차정숙'은 전주 대비 3.3% 포인트의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금토, 토일 등 치열한 주말 안방극장 시청률 전쟁에서 우뚝 솟은 엄정화의 '닥터 차정숙'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사진제공=JTBC
배우 엄정화가 주연을 맡은 '닥터 차정숙' 열풍이 뜨겁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SLL·JCN)이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16%대를 돌파, 주말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작품이다.

'닥터 차정숙'은 지난 4월 15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회 4.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유료가구기준). 이하 동일 기준)로 시작했지만, 2회와 3회 7.8%를 기록하며 주말극 반전을 예고했다.

이어 4회 11.2%, 5회 10.9%, 6회 13.2%, 7회12.9%, 8회 16.2%를 기록했다. 4회 연속 시청률 10%대를 유지하면서 주말 안방극장에 '흥행작'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지난 8회 방송분은 16.2%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종편, 지상파 포함 1위다.

'닥터 차정숙'의 흥행은 토요일 방송 시간 일부가 겹치는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와 경쟁에서도 모처럼 웃었다. 지난 6일 '낭만닥터 김사부3' 1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닥터 차정숙' 12.9%(7회)로 집계 됐다. 0.6%로 '닥터 차정숙'이 앞섰다.

'닥터 차정숙'은 주말(토일)극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상황이다.

특히 주말극 간판인 KBS 2TV 주말드라마의 시청률도 넘보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지난 7일 방송분 시청률이 20.4%를 기록했다. 방송 시간대는 다르지만, 지난 2주간 시청률 상승이 주춤한 '진짜가 나타났다!'다. 이런 상황에서 '닥터 차정숙'은 전주 대비 3.3% 포인트의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지난 6일 첫 방송한 이동욱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의 시청률도 뛰어넘었다. '구미호뎐1938'은 1회 6.5%, 2회 7.1%(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평균 기준)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닥터 차정숙'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닥터 차정숙'은 엄정화를 필두로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 송지호, 김미경 등이 출연 중이다. 극 중 차정숙(엄정화 분)이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와 최승희(명세빈 분)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가족, 외도라는소재는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극적인 전개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닥터 차정숙'. 한석규의 '낭만닥터 김사부3', 우도환의 '조선변호사'(MBC 금토드라마), 백진희-안재현 '진짜가 나타났다!', 이동욱의 '구미호뎐1938'을 넘어 주말극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금토, 토일 등 치열한 주말 안방극장 시청률 전쟁에서 우뚝 솟은 엄정화의 '닥터 차정숙'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