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젊음의 비결? 그램 수 따져 식사..10년 뒤 무서워"[종합]

김나연 기자 2023. 5. 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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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젊음의 비결에 대해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촬영 중 최소 10번은 말한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몸매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엄정화는 자신의 복근을 자랑하며 "조명 때문에 내가 열심히 만든 복근이 잘 안 보이더라. 그래서 음영을 그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엄정화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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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엄정화 / 사진=엘르 코리아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젊음의 비결에 대해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촬영 중 최소 10번은 말한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몸매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엄정화는 자신의 복근을 자랑하며 "조명 때문에 내가 열심히 만든 복근이 잘 안 보이더라. 그래서 음영을 그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꽂힌 운동은 복근 운동이다. 1년 반 정도 촬영만 한 것 같다. 다시 근육을 찾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젊음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촬영 때는 저탄고지 식단을 못 하지만 촬영 끝나고 저탄고지도 하고, 닭가슴살, 야채를 그램 수 따져서 먹고 있다"며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시간을 좀 오래 두면 둘수록 젊어진다는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엄정화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항상 배우가 되고 싶었다. 누군가가 '너는 꿈이 뭐야?'라고 했을 때 비웃을 것 같아서 자신 있게 얘기 못했던 것 같다. 항상 마음에 두고 꿈을 키워왔다. 연기와 노래, 촬영과 녹음을 같이 하면서 데뷔를 똑같은 해에 똑같은 달에 했다. 저도 이게 좀 놀랍다. 운명적인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10년 뒤는 무섭다"면서도 "그래도 10년 전에 지금의 나이를 떠올릴 때보다는 덜 막막하다. 10년 후에는 더 멋있게 변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게 좋다. 살다 보면 나이 등 걸리는 것들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거다. 자기의 시간에 맞게 해내면 된다. 시간의 틀을 생각하지 않고 싶다. 원동력은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엄정화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 중이다. '닥터 차정숙'은 지난 8회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 16.2%, 수도권 16.9%(닐슨코리아 기준) 달성과 함께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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