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총격범, 극우 사상 심취 가능성… 바이든 "총기규제 강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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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은 "전날 오후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시의 한 쇼핑센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며 "용의자 포함 9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용의자의 정확한 범행 동기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그가 백인 우월주의 등 극우 사상에 심취해 증오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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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은 "전날 오후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시의 한 쇼핑센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며 "용의자 포함 9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중 3명은 현재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만 33세의 남성 마우리시오 가르시아로 파악됐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교전 중 사살됐다. 용의자의 정확한 범행 동기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그가 백인 우월주의 등 극우 사상에 심취해 증오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날 매체는 "가르시아의 옷에 극우 단체를 의미하는 'RWDS' 패치가 붙어 있었다"며 "그가 극우사상에 심취해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비극이 일어났다"며 "주 정부는 지역 당국이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올해 1만4000여명이 총기 난사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다"며 "현재의 총기 규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에 촉구한다. (총기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내게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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