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하나은행과 `인프라펀드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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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하나은행과 철도와 공항,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의 건설·개발 사업 투자를 위한 인프라펀드 투자계약서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인프라펀드는 SOC건설, 수소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발생되는 수익은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로템과 하나은행은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철도 분야의 민간투자사업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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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하나은행과 철도와 공항,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의 건설·개발 사업 투자를 위한 인프라펀드 투자계약서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인프라펀드는 SOC건설, 수소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발생되는 수익은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펀드 운용방식은 우선 투자금 일부를 조성하고, 추가 수요가 있을 때마다 투자금을 추가로 모집하는 '캐피탈 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수도권 및 지방 지역의 급행철도, 일반철도, 트램 사업에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철도 사업을 민간에서 제안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현대로템과 하나은행은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철도 분야의 민간투자사업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협력이 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발전시킬 계기로 이어질 것"이라며 "각사의 역량을 모아 민간투자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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