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1226억 규모 안양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이예슬 기자 2023. 5. 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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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의 중흥토건이 상반기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전국 곳곳에서 활발히 정비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8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지난달 29일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올해 중흥토건의 정비사업 수주는 이번이 세 번째다.

중흥토건이 올해 상반기 수주한 정비사업의 세대수는 총 925세대, 수주도급액은 236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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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 들어 정비사업 3건 2365억 수주

[서울=뉴시스]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이미지=중흥토건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중흥그룹의 중흥토건이 상반기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전국 곳곳에서 활발히 정비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8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지난달 29일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4-3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수주도급액은 1226억원이다. 지하4층~지상29층 규모에 아파트 219세대와 오피스텔 224실,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중흥토건의 정비사업 수주는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3월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계약을 완료했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406-6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29층 규모 아파트 168세대, 오피스텔 156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도급액 699억원이다.

같은 달 '신월동 9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도 따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995-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아파트 158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440억원이다. 중흥토건이 올해 상반기 수주한 정비사업의 세대수는 총 925세대, 수주도급액은 2365억원이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브랜드 인지도와 임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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