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폭행하다가 말리던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20대

박세원 기자 2023. 5. 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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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폭행하다가 이를 말리던 남자친구까지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8일) 새벽 2시 반쯤 부천시 괴안동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 씨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그의 남자친구 20대 C 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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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폭행하다가 이를 말리던 남자친구까지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8일) 새벽 2시 반쯤 부천시 괴안동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 씨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그의 남자친구 20대 C 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B 씨 오피스텔에서 다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C 씨는 머리 부위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A 씨도 손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치료를 받는 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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