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인천시와 6G 입체통신 실증 나선다

박정연 기자 2023. 5. 8.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지방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차세대 6세대(6G) 입체통신 실증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 인천광역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6G 입체통신 실증 및 개인용 비행체(PAV) 및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UAM) 실증 도시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6G 연구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ETRI 제공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지방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차세대 6세대(6G) 입체통신 실증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 인천광역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6G 입체통신 실증 및 개인용 비행체(PAV) 및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UAM) 실증 도시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인 ETRI는 인천시에서 시험과 실증을 통해 그간 개발한 6G 입체통신 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통신 구현 실증에 나선다. 

향후 양 기관은 초공간 6G 기술과 PAV/UAM 산업 육성, 초공간 6G 기술과 PAV/UAM 운용, 융합을 위한 인천시 테스트베드 활용, 협력 국가 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ETRI 자율비행기술과 PAV 기체 테스트베드 간 활용 등 협력을 추진한다.

ETRI는 6G 입체통신의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5G+ 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공중이동체 기반 임시망 제공 기술’의 실증을 인천 옹진군 자월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방승찬 ETRI 원장은 "PAV/UAM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인천시와 6G 실증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6G 입체통신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6G 기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인천에서 개발한 PAV와 6G를 활용해 개인용 비행체가 운용되고 관광·레져가 있는 관광복합리조트, 파브랜드마크시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