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거리' 진도-제주 쾌속선, 취항 1년 탑승객 20만명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지(전남 진도)에서 제주까지 최단 거리·최단 시간(90분) 뱃길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의 신조 쾌속카페리선 '산타모니카호'가 취항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20만명을 돌파했다.
8일 진도군 등에 따르면 씨월드고속훼리는 '90분의 기적! 진도와 제주를 잇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섬 관광 활성화와 교통권 확대를 위해 산타모니카호를 진도-제주 노선에 띄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육지(전남 진도)에서 제주까지 최단 거리·최단 시간(90분) 뱃길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의 신조 쾌속카페리선 '산타모니카호'가 취항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20만명을 돌파했다.
8일 진도군 등에 따르면 씨월드고속훼리는 '90분의 기적! 진도와 제주를 잇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섬 관광 활성화와 교통권 확대를 위해 산타모니카호를 진도-제주 노선에 띄웠다.
지난해 5월 7일 운항을 시작한 산타모니카호는 하루 2회 진도-제주 구간을 왕복 운항해 1년 동안 20만명의 관광객과 3만8천여대의 차량을 수송, 진도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매일 1회 추자도 경유편도 편성해 교통환경이 열악한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도 호평받았다.
산타모니카호는 승객 606명과 차량 86대 선적이 가능한 3천500t 규모의 선박으로 시속 83km 속도로 1시간 30분 만에 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초쾌속 카페리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제주와 전남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해상 관광의 핵심인 산타모니카호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해상 교통권 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취항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헌혈자 운임 할인, 승선 인증 경품 이벤트, 제주바다 플로깅, 단체고객 현수막 제작 등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현재 목포-제주노선 대형카페리선 2척(퀸메리호·퀸제누비아호), 화물선 1척(씨월드마린호), 해남우수영-추자-제주노선 쾌속선 1척(퀸스타2호)을 운영 중이다.
2021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종합우수선사 최우수상을 받았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