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경주 봉황대뮤직스퀘어 12일 개막

이은희 기자 2023. 5. 8.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주문화재단은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19일에는 신유·박주희의 트로트 단결콘서트, 26일은 밴드 몽니, 이어 6월에는 전영록·변진섭·다이나믹 듀오가 경주를 찾는다.

사적 제512호 봉황대에서 금요일 밤에 펼쳐지는 이 콘서트는 경주 관광을 활성화하고 도심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개최된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경주 역사유적지구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콘서트를 즐기며 도심으로 유입되는 가교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90년대 디바 박미경·소찬휘·김현정 등

2018년 봉황대 뮤직스퀘어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문화재단은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무대는 오는 12일 오후 8시에 90년대를 대표하는 박미경, 소찬휘, 김현정의 ‘디바 콘서트’로 시작한다. 지역 출신 장보윤 등 여성 가수들의 폭발적 가창력과 레트로 감성을 보여준다.

19일에는 신유·박주희의 트로트 단결콘서트, 26일은 밴드 몽니, 이어 6월에는 전영록·변진섭·다이나믹 듀오가 경주를 찾는다.

7월에는 스윗소로우·윤형주·김세환·환희·왁스가, 8월에는 서문탁·노을 등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한여름 밤 즐거움을 더한다.

사적 제512호 봉황대에서 금요일 밤에 펼쳐지는 이 콘서트는 경주 관광을 활성화하고 도심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개최된다.

경주문화재단은 올해 공연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중앙로 일부 구간 차량을 통제한다. 또 전문 경비인력을 확충하고 응급차도 상시 배치한다.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무대, 음향, 조명 등 시설을 우선 배정하고 LG헬로비전 신라방송을 통해 공연 영상을 전국으로 송출한다.

오기현 대표이사는 “경주 역사유적지구와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콘서트를 즐기며 도심으로 유입되는 가교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