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양산 황산공원에 '그늘 있는 피크닉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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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낙동강 수변 황산공원에 '그늘이 있는 피크닉 존'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산시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황산공원 낙동강교(고속도로) 아래에 평상 13개를 설치하고 보행 매트를 깔아 시민들이 그늘에서 강바람을 느끼며 피크닉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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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낙동강 수변 황산공원에 '그늘이 있는 피크닉 존'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황산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해 인구가 급증한 물금읍 낙동강 수변 공원이다.
대부분이 평지면서 넓이가 187만㎡에 이를 정도로 넓다.
그러나 하천구역 특성상 나무를 심거나 시설물을 설치하기 어려워 그늘이 있는 쉴 공간이 부족하다.
양산시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황산공원 낙동강교(고속도로) 아래에 평상 13개를 설치하고 보행 매트를 깔아 시민들이 그늘에서 강바람을 느끼며 피크닉을 하도록 했다.
양산시는 올해 황산공원에 '불멍'(장작불을 보며 멍하니 있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숲멍'(숲에서 멍하니 있기), 낙동강 낙조를 감상하면서 '물멍'(물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기)이 가능하도록, 미니 캠프파이어 존, 눕는 의자(선베드)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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