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엔드 연극 '2시 22분' 국내 초연…아이비·최영준 출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런던의 공연 중심지 웨스트엔드에서 2021년 첫선을 보인 연극 '2시 22분-어 고스트 스토리'(이하 '2시 22분')가 국내에서 초연된다.
신시컴퍼니는 7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2시 22분'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2시 22분'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둘러싼 남녀 4명의 대화를 다룬다.
이들은 똑같은 시간 집에서 나는 수상한 소리를 직접 목격하기 위해 새벽 2시 22분까지 깨어 있기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영국 런던의 공연 중심지 웨스트엔드에서 2021년 첫선을 보인 연극 '2시 22분-어 고스트 스토리'(이하 '2시 22분')가 국내에서 초연된다.
신시컴퍼니는 7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2시 22분'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2시 22분'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둘러싼 남녀 4명의 대화를 다룬다.
부부인 샘과 제니는 새로 이사 온 집에 오랜 친구 로렌과 벤을 초대한다. 이들은 똑같은 시간 집에서 나는 수상한 소리를 직접 목격하기 위해 새벽 2시 22분까지 깨어 있기로 한다.
인물들은 각자 다른 신념과 믿음 그리고 회의론으로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충돌한다. 이들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으며 대화를 이어간다.
제니 역에는 2010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후 13년 만에 연극에 처음 도전하는 아이비와 TV와 연극,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동하는 박지연이 더블 캐스팅됐다.
제니의 남편 샘 역에는 지난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싱글대디 역으로 화제 몰이를 했던 최영준과 김지철이 맡았다. 로렌은 방진의, 임강희, 벤은 차용학, 양승리가 연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
-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종합)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