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년층 "직장 가까운 중소형 아파트 선호"

임선우 기자 2023. 5. 8.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의 청년층이 직장과 가까운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청주시가 만 19~39세 청년과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385명을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주택 규모는 21~30평(40.7%)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거 선호 형태는 아파트(76.8%), 단독주택(12.5%), 오피스텔(7.6%), 연립·다세대주택(3.1%) 순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시, 주거실태 설문조사…흥덕구 거주 인기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의 청년층이 직장과 가까운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청주시가 만 19~39세 청년과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385명을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주택 규모는 21~30평(40.7%)인 것으로 집계됐다.

31~30평(35.8%), 11~20평(22.2%), 10평 이하(1.3%)가 뒤를 이었다.

주거입지 결정에 있어서는 직장 거리(26.3%), 주변 상권(19.4%), 주변 공공편의시설(16.6%)이 중요 요인으로 꼽혔다.

거주 선호 지역은 흥덕구가 3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당구(24.3%), 서원구(14.7%), 청원구(11.8%) 순이었다.

주거 선호 형태는 아파트(76.8%), 단독주택(12.5%), 오피스텔(7.6%), 연립·다세대주택(3.1%) 순으로 조사됐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의향은 68.9%로 비교적 높았다. 입주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 중 52.3%는 '좁은 주거 면적'을 이유로 들었다.

대출금을 제외한 부담 가능한 임대보증금은 ▲1000만~3000만원(26.0%) ▲3000만~5000만원(22.8%) ▲7000만원 초과(19.4%) 순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거실태, 선호 주거환경, 주거정책 방향 등 2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 주거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