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6개 아파트 단지 대규모 정전…3시간 만에 전기 공급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5. 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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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경 송파꿈에그린위례 24단지 등 6개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로 인해 송파와이즈더샵 아파트에서는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출동대가 약 30분 만에 구조 완료했다.

복구는 순차적으로 진행돼 약 2시간 40분 만인 오전 6시 39분경 모든 단지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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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경 송파꿈에그린위례 24단지 등 6개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로 인해 송파와이즈더샵 아파트에서는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출동대가 약 30분 만에 구조 완료했다. 화재 신고도 1건 접수됐으나 비상발전기 매연을 오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구는 순차적으로 진행돼 약 2시간 40분 만인 오전 6시 39분경 모든 단지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정전 사고는 위례중앙푸르지오 상가 앞 스위치개폐기함 내 상가로 인입되는 전원 개폐기에 문제가 생겨 발생했다. 소방대원과 함께 현장을 찾은 한전 직원이 해당 개폐기를 복구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원은 75명(소방 53, 경찰 20, 한전 2)이며 동원된 장비 35대(소방 24, 경찰 10, 한전 1)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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