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 신설

김재범 2023. 5. 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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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이하 문체부)는 8일 자로 '관광수출전략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신설했다.

K-컬처를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을 관광매력국가로 키우기 위해 관광정책국장이 단장을 맡고, 부단장 1명을 포함해 10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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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지역관광콘텐츠 발굴 등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이하 문체부)는 8일 자로 ‘관광수출전략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신설했다.

K-컬처를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을 관광매력국가로 키우기 위해 관광정책국장이 단장을 맡고, 부단장 1명을 포함해 10명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우선 급속도로 회복 중인 세계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7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관광수입 300억 달러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사업 운영과 관리, 청와대 권역 K-관광 랜드마크 조성,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문체부 직원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국토부, 법무부 파견직원을 포함해 지자체와 협업한 지역 관광콘텐츠 발굴, 외국인 관광객 출입국 편의성 제고 등 관광 수출 전 분야의 정부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박종택 관광정책국장 겸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부서명에 ‘관광수출’을 명시하고 이를 전담하는 부서가 생긴 것은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정부 의지의 반영”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한국 여행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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