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과대학 유치' 서명운동 6만8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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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이 많은 시민들의 동참 속에 탄력을 받고 있다.
8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13일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경제계, 의료계, 교육계,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 의과대학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하고 지역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100만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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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프라인 5만3592명, 온라인 1만4873명
7월 말까지 30만명 목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이 많은 시민들의 동참 속에 탄력을 받고 있다.
8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13일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경제계, 의료계, 교육계,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 의과대학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하고 지역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100만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104만 창원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모으기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창원에 의과대학을 유치해 경남의 공공의료망 확충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창원은 고부가가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산업 집적화를 추진 중이어서 의과대학 설립 시 의료·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스마트산단 등 지역 제조기업과 연계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등 의과대학 설립에 따른 고용창출, 도시 브랜드 향상, 의료·바이오 인프라 조성으로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및 유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성산·의창·마산회원·마산합포·진해구 등 5개 구청에 서명운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구청·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서명지를 비치하는 한편, 각종 행사에도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개설한 온라인(cwmca.kr)에서도 의과대학 유치 서명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서명운동에 동참한 시민은 오프라인 5만3592명, 온라인 1만4873명 등 6만8465명에 달한다. 오는 7월까지 30만명이 목표다.
시는 공식 SNS를 활용한 서명운동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 축제장 홍보부스 운영, 찾아가는 서명운동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인구 100만 대도시의 의료 수요와 30년 간의 염원이 더해진 준비된 도시 창원에 의과대학이 신설돼 지역완결적 의료체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창원시 의과대학 유치에 함께 해 주기 바란다"며 "창원 의과대학 유치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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