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진투자증권 압수수색…임원 `주가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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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내 증권사 현직 임원이 주가 조작 사건에 가담한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8일 KBS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DLSKF 오전 9시쯤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유진투자증권 이사 A씨가 작전 세력과 함께 코스닥에 상장돼 태양광 사업을 하던 B 업체DML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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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내 증권사 현직 임원이 주가 조작 사건에 가담한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8일 KBS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DLSKF 오전 9시쯤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유진투자증권 이사 A씨가 작전 세력과 함께 코스닥에 상장돼 태양광 사업을 하던 B 업체DML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초 B업체가 투자한 해외 바이오기업이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당시 2000원대였던 B 업체 주가는 2달 새 4배가량 폭등한 바 있다. 해당 기업은 나스닥에 상장하지 못하고 2020년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됐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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