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의 챔프전 7차전, 명승부가 끌어 올린 농구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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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많은 잔칫집에 손님이 몰리는 법이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의 챔피언 결정전(7전 4선승제)이 명승부를 연출하며 7차전까지 갔다.
KGC인삼공사와 SK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7차전까지 열렸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뜨거운 명승부 속에 7차전까지 만원 사례를 이루며 이번 시리즈 6번째이자 6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누적 3만 7059명의 관중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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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볼거리 많은 잔칫집에 손님이 몰리는 법이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의 챔피언 결정전(7전 4선승제)이 명승부를 연출하며 7차전까지 갔다. 흥행에 성공하며 농구 열기를 제대로 끌어 올렸다.
KGC인삼공사와 SK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7차전까지 열렸다. 2008~2009시즌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의 맞대결 이후 무려 14년 만의 끝장 승부가 펼쳐졌다. 시리즈 내내 KGC인삼공사와 SK의 밀고 당기는 접전이 농구팬들을 농구 코트로 끌어 모았다.
챔피언 결정전은 지난달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됐다. 1차전 관중은 4312명으로 매진에 실패했다. 하지만 1차전부터 3위 SK가 1위 KGC인삼공사에 77-69로 승리하며 이변 아닌 이변으로 시리즈를 제대로 예열했다. KGC인삼공사의 일방적인 우위가 아닌 접전으로 이어지며 시리즈의 재미를 더했고, 농구팬들이 앞다퉈 경기장을 찾기 시작했다.
지난 7일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7차전을 앞두고 안양실내체육관 인근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예매를 통해 입장권이 조기 매진됐지만 취소, 현장표 등을 잡기 위해 이날 오후 일찍부터 매표소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날 5905명의 관중이 들어서며 지난 6차전에서 기록한 최다 관중(5850명) 기록을 한 경기 만에 경신했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뜨거운 명승부 속에 7차전까지 만원 사례를 이루며 이번 시리즈 6번째이자 6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누적 3만 7059명의 관중수를 기록했다.
서울, 수도권을 연고로 하는 두 라이벌이 흥미진진한 시리즈를 만들었다. 명승부로 끌어 올린 농구열기를 다음 시즌까지 잘 이어가는 일만 남았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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