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설거주 장애인 홀로서기 본격 지원…2026년까지 80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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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시설거주 장애인의 홀로서기를 본격 지원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 등을 통해 2026년까지 매년 20명씩 80명의 장애인 자립 사업을 추진한다.
유현섭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자립 후 안전 문제나 지역사회 부적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립장애인 종단연구와 안전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양질의 주거유지 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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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시설거주 장애인의 홀로서기를 본격 지원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 등을 통해 2026년까지 매년 20명씩 80명의 장애인 자립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해 공모한 사업이다. 광주시를 포함해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광주지역 시범사업은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맡아 추진한다.
전문성을 갖춘 자립조사원이 18개 장애인거주시설 53명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와 서비스 필요도를 조사했고 민관합동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를 통해 자립대상자 15명을 선정했다. 지난 3월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5명이 주택에서 거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애인자립지원위는 개인별지원계획 적정성 심의를 거쳐 안전, 일자리 참여, 의료, 문화·여가, 인권 보장 등 개인별 주거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자립의 가장 기본기본요소인 지원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하고 있다.
시는 이후에도 시설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욕구를 확인할 예정이다.
유현섭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자립 후 안전 문제나 지역사회 부적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립장애인 종단연구와 안전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양질의 주거유지 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센터와 함께 보건복지부, LH, 도시공사 등 유관기관이 협조해 주택 확보, 복지서비스 제공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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